‘플랏’은 2006년 봄 즈음 결성, 7월7 일 신촌 ‘롤링스톤즈’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속 활동해오고 있다. ‘플랏’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4명의 사람이 모여 만들어진 밴드로 리더와 기타를 맡고 있는 이상정, 베이스에 김재흥, 보컬에 주강훈, 드럼에 남궁 혁 이 팀을 구성하고있다. 각자 가수의 세션과 다수의 공연, 음악학교 조교, 여러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다져진 실력과, 밴드 결성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홍대,신촌 등의 다수의 공연장에서 클럽 긱을 함으로 밴드의 기본 필요조건인 라이브가 탄탄함을 조금씩 인정 받고 있다.
그들의 음악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에 모던락 적인 요소와 하드락 적인 요소가 많이 적용되어있고 한가지 장르에만 안주하지 않고 기본적인 그들의의 음악적 색깔에 여러 음악적 요소를 도입하는 것을 추구함으로써 곡마다 다양한 특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현재 많은 기술 발달로 digital화 된 음악이 보편화 되어있는 현 시점에서 역으로 analog화를 방향성으로 가지고 밴드의 사운드를 만들어냄을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라이브 공연 시 여러 시도를 할 뿐만 아니라 여러 음악적 효과를 연주자들이 자신의 연주와 그 이외의 방법으로 디지털적인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음악을 연주 함으로써 신선한 공연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플랏은 총 6곡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빈티지함과 모던함이 함께 섞여있는 곡들을 연주하고 있다.
이번 싱글로 발표하게 되는 ‘Get out of my way’와 ‘妖(요)’는 밴드 초창기부터 연주하고 있는 곡들로 직설적인 표현과 억눌린 감정의 표출이 짙은 곡으로써 인디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적 성향이 담긴 곡이다. ‘Get out of my way’의 경우 빠르고 경쾌한 셔플 리듬의 곡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위선자에 대한 환멸감을 표현하는 곡으로 블루지가 강조된 곡이며 ‘妖’는 대게 일반적으로 매체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부정을 저지르는 것을 다루는 반면에 이 곡에서는 남성이 자신에게 항상 부정을 저지르는 여성에게 대한 경멸의 말을 쏟아냄으로 다소 거친 어조의 가사를 담고 있지만 스타일리쉬한 곡 구성과 멜로디라인이 듣는 이로 하여금 이 곡을 기억하게 만든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