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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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3 | ||||
니나니 나니나 니나니나
버들피리 소리가 들려온다 니나니 나니나 니나니나 버들피리 소리가 들려온다 니나니 나니나 니나니나 시내에 얼음이 다 풀렸다 니나니 나니나 니나니나 잔디가 파랗게 돋아난다 니나니 나니나 니나니나 산나물 캐러들 올라간다 니나니 나니나 니나니나 제비가 물 차고 날아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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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3 | ||||
기차 타고 신나게 달려가 보자.
높은 산도 지나고 넓은 들도 지나고 푸른 산을 지날 땐 산새를 찾고 넓은 바다 지날 땐 물새와 놀고 설레임을 가득 안고 달려가 보자 새로운 세상이 자꾸 자꾸 보인다.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면 처음 만난 옆사람도 정다운 이웃 즐거움을 가득 안고 달려가 보자 아름다운 세상이 자꾸 자꾸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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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1 | ||||
맑게 개인 공원에서- 턱수염 난 화가아저씨-
나비가 훨훨 날아가고- 꽃들이 웃고있는 모습을-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콧노래를 불러가며- 아주 예쁘고 그리고 있었어요 맑고 푸른 동심을- 맑게 개인 공원에서- 턱수염 난 화가아저씨- 나비가 훨훨 날아가고- 꽃들이 웃고있는 모습을-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콧노래를 불러가며- 아주 예쁘고 그리고 있었어요 맑고 푸른 동심을- 아주 예쁘고 그리고 있었어요 맑고 푸른 동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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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9 | ||||
꿈속에서 나는 보았지
아름답고 따뜻한 하늘을 꿈 깨어난 이른 아침에 눈비비고 하늘을 본다. 어젯밤 꿈속에서 나는 달님을 만나 보았지 꿈 깨어난 지금은 허전해 아 자꾸만 외로워진다. 밤하늘의 별빛은 고운데 마음한구석 이슬진 곳에 별빛 하나 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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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3 | ||||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마음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할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다듬고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거 가르친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거 배운다는 건,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거 가르친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거 우리 알고 있네, 우리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거 배운다는 거, 배운다는 거 꿈을 꾸는 거 가르친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거 배운다는 건, 배운다는 건 꿈을 꾸는 거 가르친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거 우리 알고 있네, 우리 알고 있네 배운다는 건, 가르친다는 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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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3 | ||||
쪼로로롱 산새가 노래하는 숲속에
예쁜 아기다람쥐가 살고 있었어요 울창한 숲속, 푸른나무 위에서 아기다람쥐 또미가 살고 있었어요. 야호 랄랄라 노래부르자 야호 숲속의 아침을 야호 랄랄라 귀여운 아기다람쥐 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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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15 | ||||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푸른 꿈이 자란다 곱고 고운 꿈 두리둥실 떠간다 구름이 되어 너른 벌판을 달려 나가자 씩씩하게 나가자. 어깨를 걸고 함께 나가자 발맞춰 나가자. 마음을 열어 하늘을 보라 넓고 높고 푸른하늘 가슴을 펴고 소리쳐보자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해님 되자 달님 되자 별님이 되자 너른 세상 불(을-체크) 밝힐 큰 빛이 되자 무지개 빛깔 아름다운 꿈 모두 우리 차지다. 너와 나 함께 우리가 되어 힘차게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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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8 | ||||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 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때 고개숙인 논밭에 열매 노랗게 익어만가는 가을바람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 놀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때 고개숙인 논밭에 열매 노랗게 익어만가는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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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0 | ||||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꺼예요 산도들도 나무도 파란 잎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인 속에서 파란 하늘 보며 자라니까요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겨울엔 겨울엔 하얄꺼예요 산도들도 지붕도 하얀 눈으로 하얗게 하얗게 덮인속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자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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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2 | ||||
길을 가다가 우연히 접어든
학교담 너머로 들리는 노랫소리 아이들의 멜로디는 피아노 음율에 맞춰 내 어린 옛 기억으로 스며드네. 햇볕 든 칠판위에 분필로 근 오선 마루 바닥위에 낡은 풍금과 그 너머로 앉아계신 선생님의 입을 쫓아 우리 이렇게 시작했죠.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음악 선생님의 예쁜손 따라 낡은 풍금소리 높아만 가면 올라가지도 못했던 우리 목소리 힘을 주어 반복했던 발성연습 마루바닥을 발로 구르며 박자를 맞추고 함께 노래 불렀던 친구들 이제 모두들 어른이 되어 학창시절 음악시간 잊혀진지 오래겠지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이오면 교정에 울리던 고운 새소리와 창밖으로 쌓여간 우리 즐거웠던 음악시간 큰나무는 기억해 주겠지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아에이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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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0 | ||||
소록소록 봄비가 내리는 들에
방글방글 새싹들이 얼굴 내밀고 온 세상의 어린이 예뻐지라고 봄바람이 사르르르 뿌리고가요. 진달래 수줍어 얼굴 붉히고 개나리꽃 노랗게 활짝 웃으면 종달새 벌나비 모두 일어나 노래하며 춤을 추네 소록소록 봄비가 내려온 뒤에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온 세상의 어린이 밝아지라고 일곱빛깔 웃음꽃을 뿌리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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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19 | ||||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소리는 무얼까
정다운 소리를 찾아서 글 나라로 여행가자 또닥또닥 할머니의 다듬이소리 칙칙폭폭 추억 속에 기차소리 비개인 숲속에 산새소리 쪼로롱 뻐꾹새 뻐꾹뻐꾹 노래한다. 소리는 새콤새콤 새콤하게 글은 달콤 달콤하게 소리 찾아 떠나는 글 나라여행 새콤달콤 새콤달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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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4 | ||||
나나나나나나나나나 아침 햇살 곱게 내리면 들려오는 맑은 물소리 산새들도 노래 하며 하늘높이 날아요 잠꾸러기 아기 다람쥐 세수하러 내려오더니 돌다리를 건너다가 미끄럼타요 저 시냇물속에 작은 송사리떼들 살짝 고개 내밀다 놀라 어느새 풀잎에 숨어요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 담아서 사랑하는 친구에세 전해 주고 싶어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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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09 | ||||
들을 지나 숲을 지나 고개 넘어가는 길
들꽃들만 도란도란 새들만 재잘재잘 누가누가 오고갈까 어떤 이야기 있나 뭉게구름 흘러가고 바람만 지나가는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어갑니다. 꽃들만 얘기 나누며 새들과 함게 노래 부르며 꼬불꼬불 오솔길 마냥 걸아갑니다. 구름과 바람 벗 삼아 휘파람 불며 불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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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4 | ||||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그런 날이 정말 온다면
보고 싶은 북녘친구 만나 뛰놀고 싶네 우릴 가로막는 녹슨 철조망을 하나둘씩 걷어버리고 비무장지대를 맘껏 달리며 축구한판하면 좋겠네 우리민족 하나 되는 그런 날이 정말 온다면 재미있는 북한말도 만나 배워야겠네 서로를 겨누는 낡은 총칼은 하얀 엿을 바꿔 먹고 전쟁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 평화의 노래를 부르자. 우릴 가로막는 녹슨 철조망을 하나둘씩 걷어버리고 비무장지대를 맘껏 달리며 축구한판하면 좋겠네 우리민족 하나 되는 그런 날이 정말 온다면 백두산에 올라서서 어깨춤을 춰야지. 함께 노래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