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준의 두 번째 메시지 '은혜 위에 은혜'담은 디지털 싱글 2집 발표
가요계활동을 하다 2007년 봄 'Holy Blood'란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크로스오버하여 화제를 모은 해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르는 찬양이 많은 이들의 인상에 남았었다.
그가 이번에 디지털 싱글 2집 '은혜 위에 은혜'를 발표했다. 특히 타이틀곡인 '은혜 위에 은혜'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영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 W.스미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강명식, 천관웅 등 국내외 많은 사역자들이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멀티플레이어들이다. 해준의 이번 '은혜 위에 은혜'도 또 한 명의 싱어송 라이터 사역자를 배출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앨범에 총 두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해준의 힘있는 목소리를 잘 나타내주고 있는 락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하고 있다. 부드러움과 호소력이 특징이며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한국적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는 예배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해준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첫 번째 은혜이고, 자녀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길 소망하는 것 자체가 두 번째 은혜입니다. 그 두 은혜를 곡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앨범의 다른 한 곡인 '내 안에 계신 성령이여'는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주님의 마음을 알고 나의 삶을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하는 내용의 워쉽곡이다.
이 곡은 1집 때 '주 앞에 섭니다'를 작곡했던 류성민의 곡으로 이번 앨범에선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아서 진행하였다. 또한 일렉기타에는 해준이 발표했던 가요앨범과 다수의 CCM, 김현철 에 세션으로 참여했던 이창호가 우정으로 참여했다.
'예수아' 대표이자 트럼펫터인 임문길 목사는 "마음의 신앙간증을 표현하려는 의지와 진심이 있는 사역자이다."라고 해준을 격려하며 앨범 발표를 축하해주었다.
항상 한국적인 워쉽곡을 발표해왔던 해준. 이번 앨범 '은혜 위에 은혜' 를 통해 듣는 이들마다 하나님의 자녀됨과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큰 은혜임을 고백하는 수가 더해가길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