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zzle band는 보컬 이영석, 드럼 조현우, 작곡&기타 양현진, 리드기타 이형석으로 구성된 남성 4인조 록 밴드이다.
각기 다른 음악성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짜임새 있는 음악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퍼즐’이라 이름 지었으며 2003년 결성 후 지금까지 500회 이상의 라이브를 통해 꾸준히 대중들과 호흡하는 밴드이다.
드러머 현우와 작곡을 전공한 현진이 팀 구성을 계획하게 되고 언더그라운드 활동 및 녹음세션을 하던 보컬 영석과 기타리스트 형석을 만나 정식으로 밴드가 완성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그들을 만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듯 짜임새 있으며 강한 팀웍을 바탕으로 탄탄한 작곡 위에 팀원 개개인의 색깔이 조화롭게 녹아들어있는 편곡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성을 표현하고 있다.
리더이며 드러머인 현우는 이승철, 부활, 김현식, 김동환, 심신 등 수많은 가수들의 음반 녹음 및 라이브 세션을 한 화려한 경력의 드러머이며 팀 내에서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며, 작곡&기타를 맡고 있는 현진은 작곡과를 나와 여러 가수들의 작곡 및 편곡을 하였던 경력을 바탕으로 그만의 감수성 넘치는 곡을 만들어내는 실력 있는 뮤지션이다.
영석은 크고 작은 가요제 수상 및 언더그라운드 활동과 녹음 세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때로는 힘 있는 때로는 정제된 목소리로 랩과 노래를 자유자제로 소화하는 만능 보컬리스트이며 리드기타인 형석은 컴퓨터 작업 및 녹음 세션을 통해 인정받은 뮤지션으로 멜로디감과 리듬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팀의 첫 번째 앨범인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팀 내에서 모든 작, 편곡을 하였으며 스튜디오 녹음을 제외한 모든 작업을 직접 하는 등 그들만의 음악색깔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Love is...'는 사랑에 대한 생각을 노래한 곡으로 힘 있는 랩과 더불어 깔끔하며 재미를 느끼는 연주가 곡의 완성도를 더하며 후반부 변화하는 강렬한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충분한 여운을 남길 수 있게 만드는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만한 소재를 가사로 한 ‘처음부터 다시’는 폭발적이며 호소력 있는 보컬과 짜임새 있는 곡의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현대사회의 도시화로 인해 방황하는 자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In my city'는 주변 지인이 도움을 준 곡을 퍼즐 스타일로 편곡하였으며 강렬한 비트위에 섹시한 가창력이 압권인 곡으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머리에 영상이 그려질 수 있는 곡이다.
‘음악은 항상 대중과 함께 하여야 한다’를 기본으로 하여 언제라도 대중과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는 짜임새 있는 밴드 Puzzle의 음악세계에 지금부터 빠져보도록 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