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wannabe, 스타에 대한 이야기
---------AnyStar --------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 뮤직드라마
-건재하는 카리스마 이효리와 배우 이준기, 그 끼의 재발견
-비상하는 new face 박 봄의 스타 예감
-험난했던 4일간의 촬영, 그 뒷 이야기
애니모션-애니클럽- 그 후의 기다림
모바일 다운로드 차트 1위, 동영상 조회수 150만회, 컨텐츠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 작년 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애니콜 뮤직드라마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을 말해주는 숫자이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브랜드가 직접 만들어 공개하고 공감하는 이러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한 애니콜의 이러한 시도는 작년부터 광고 뿐 아니라 디지털 음원 시장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약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인터넷에는 이미 애니콜의 새로운 뮤직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표출되었고 이제 효리, 준기, 그리고 떠오르는 신인 박봄까지 이들 세 명이 만나 또 한번 새로운 뮤직드라마를 선보인다.
Music Drama at Theater -'AnyStar' 쇼케이스
21일부터 애니콜랜드를 통해 공개되는 뮤직드라마와 공중파 및 케이블TV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인 애니콜의 새로운 광고는 05년 애니모션, 애니클럽에 이어 다시 애니콜의 엔터테인먼트 시즌을 만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 하루 전인 20일 압구정 CGV에 있었던 애니스타 쇼케이스 무대는 애니콜의 신작 뮤직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컸었는지 실감케 한 자리였다. 9분에 이르는 대작 뮤직드라마 '애니스타'의 상영 후 이준기와 비보이 팀이 뮤직드라마에서 선보인 파워풀 한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달구었다.
이날 이준기는 허리부상에도 불구하고 애니스타에서 선보였던 고난도의 춤을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을 했다. 이어 이효리와 신인 박봄은 애니스타 송에 맞춰 뮤직드라마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환상적인 노래와 춤을 재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이효리의 춤과 노래는 좌중을 압도했고, 탁월한 가창력과 끼를 보여준 박봄의 무대는 또 한명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CGV 압구정 라이브관은 취재진과 관람객들로 300여석의 좌석은 물론이고 계단까지 발 디딜 틈 없을 만큼 뜨거운 분위기였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애니콜 뮤직드라마 쇼케이스는 단순히 뮤직드라마 상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극장 로비에 뮤직드라마의 소재가 된 제품인 애니콜 울트라 에디션 (SCH-B630) 제품 전시관을 운영하였고 CGV극장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뚜껑에 애니스타 미니 DVD를 넣어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컨텐츠 마케팅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One Source Multi Use로 대박 컨텐츠 예감
뮤직드라마 애니스타와 음원 및 모바일 컨텐츠는 21일부터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모바일 전문 사이트, 음악 전문 사이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디지털 음원 및 모바일 컨텐츠 다운로드의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는 TV와 케이블TV, 극장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애니스타 관련 컨텐츠를 수록한 미니 DVD는 오는 26일까지 수도권 CGV극장 내에서 판매하는 음료 뚜껑을 통해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AnyStar는 Star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어떤 무대에서도 감히 조합할 수 없었던 Big Model들의 동시 캐스팅, 환상의 조합을 이끌고 간 드라마틱한 스토리, 그리고 그 속에서 숨어있는 현 시대에 대한 진지한 고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고 staff들의 음악과 댄스. 그렇게 차원이 다른 광고로 이제는 애니콜 브랜드의 자산이라 말할 수 있는 뮤직드라마는 매번 새로운 시도로 또한 화제를 나았던 바. 애니스타는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되는 요소들로 빛을 밝혔다.
이 시대 젊은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스타라는 이름. 최근 맹목적으로 이를 쫓은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나의 사회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다. 과연, 스타와 행복의 상관지수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진정한 스타의 의미는 무엇일까? 21세기 젊은이들의 wannabe, 스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담은 AnyStar는 최고의 위치에서 자유를 갈구하는 스타 이효리, 진정한 스타의 의미를 아는 또 다른 스타 이준기, 그리고 이제 스타 탄생을 예고하는 박 봄이 펼쳐가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이야기이다.
[줄거리]
Big Star인 이효리는 새로운 앨범 준비로 하루하루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늦은 저녁, 편의점에서 있었던 작은 소동으로 만나게 된 봄. 이는 효리가 호기심에 서성거리게 된 클럽에서 두 번 째 만남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서로를 한 번 씩 위기를 구해주게 된 터. 순간 효리는 봄이에게서 자신과 닮은 외모와 평범치 않은 춤 실력을 발견하고 그녀를 자신의 무대 위에 세울 또 다른 'Star 이효리'로 만들어 낼 궁리를 한다. 여러 가지 커버로 매번 색다른 연출이 가능한 애니콜 B660을 선물로 받은 봄이는 그때부터 놀라운 변신을 하기 시작한다. 효리의 가르침 아래에서.
봄 이의 성공적인 공연을 뒤로 하고 자유를 찾아 떠난 이효리.여행 도중에 히치 하이킹을 하며 만나게 된 이준기와 그 일행은 전국을 돌며 댄스 공연을 하는 실력파 댄서들. 하지만, 조촐한 무대 뒤에 숨어 있는 그들의 열정을 그만큼 알아주는 사람들은 없다. 무대가 좋아서, 그 무대 위에 춤을 추는 게 행복하다는 이들. 그들의 마음 속에 이미 스타가 있었다.
이후 우연히 보게 된 효리의 울트라 슬림슬라이드(B630)의 봄이 가 보낸 SMS를 보고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는 준기. 준기는 효리에게 제자리로 돌아가라며 다그치는데. 자신을 봐주는 많은 이들의 진실한 마음을 느끼며 진정 Star가 되어서 온 이효리는 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세 명의 또 다른 Star,박 봄+이효리+이준기
빅스타들 속 낯선 얼굴, New face 박 봄
내부의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 봄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키우고 있는 걸출한 신인으로 힙합그룹 '빅 뱅'(Bing Bang)의 음반 작업을 함께한 정도로만 알려진 정말 새파란 신인이다. Lesley University에서 심리학 전공하다 음악이 너무 좋아 전공을 바꿔서 Berklee College of music 으로 편입(휴학 중) 여기까지 오게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이런 무명의 모델을 기용한 것은 애니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에 newness를 부여함과 동시에 AnyStar의 스토리와 적절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 그녀가 부른 AnyStar는 거미의 코러스와 빅뱅 G.드래곤의 랩으로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한다. 내년쯤 데뷰를 예정하고 있다 하니, 화려하게 비상하는 그녀를 앞으로 보게 될 것이다.
배우 이준기, 그 끼의 재발견
영화? 드라마? 광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준기의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한' 춤 한다고 여기저기 소문만 무성했던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으니 애니스타는 '이준기를 재발견하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댄스 씬 전에 이준기는 해외 촬영을 마치고 바로 애니스타에 합류하는 탓에 제대로 연습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았지만, 기본 실력으로도 OK를 받아낼 수 있어서 제작팀은 안도의 미소를. 이준기는 시간만 있었다며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의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또 하나, 이제 멀티 엔터테이너 이준기라 말할 수 있는 'Rap' 실력. 효리의 보컬을 탄력 있게 받쳐주는 그의 랩은 애니스타의 중독성을 더욱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드라마 촬영을 위해 한국-마카오-일본, 이렇게 3개국을 날아다니며 바빴을 Star는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AnyStar의 완성도를 높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카리스마의 건재함, Big Star 이효리
애니콜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항상 힘있게 이끌고 있는 이효리는 어쩌면 본인의 현 위치와 가장 비슷한 역할을 맡았을 것이다. 이.효.리. 이름 석자에 모든 이가 환호하는 Big Star역. 그녀는 건재하는 카리스마로 춤과 댄스를 멋지게 소화해 냈다.
AnyStar의 음악과 댄스
중독성 강한 음악, AnyStar! 가수 이효리의 정규앨범과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AnyStar 노래는 진한 중독성을 동반한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박근태가 담당한 Anystar는 몇 번 들어보지 않아도 멜로디와 가사가 머리에 새겨진다며, 전작의 인기를 능가할 것이라 평이다.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을 이어오며 아시아 댄스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왔던 작곡가 박근태는 이번 '애니스타'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트렌드를 이끌고자 했다.
사실 애니스타의 가장 큰 숙제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 존재하고 있을 "3탄은 전작보다 못할 것이다"라는 타성화된 감각을 깨트리는 일이었다. 이효리의 도발적인 목소리와 열정적인 클럽 사운드만으로는 애니모션과 애니클럽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해답은 단순한 힙합이나 클럽 사운드가 아닌 긴장과 이완을 넘나들며 다이내믹의 낙차를 키워내는 것이었다. 한국에선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new 댄스 스타일의 패턴을 도입하여 리듬의 격렬함을 키워냈고 그 위에 이효리의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배치하였다. 여기에 리듬과 이효리의 보컬 사이의 진폭을 넘나드는 오케스트라 hit을 비밀병기처럼 투입하여 음악의 다이내믹함을 완성해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에 깜짝 등장하는 이준기의 랩은 고난이도 skill의 랩이 아니다. 사람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진 의도적인 결과다.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멋진 랩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줄 것을 이준기에게 주문했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랩 파트를 완성해냈다. 마치 K-1이나 프라이드 경기를 보듯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완성된 '애니스타'는 여지껏 느껴보지 못했던 아드레날린을 상승시킨다.
다이나믹 Soulfunky 댄스 황홀경
이번 효리의 댄스 컨셉은 soul-funky! 여태껏 효리의 댄스 파트너는 여자 댄서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역동적인 동작과 다이나믹한 힘을 표현하기 위해 남자중심의 댄서로 표현하였다. 매니쉬한 의상의 효리의 가녀린 듯 파워풀한 댄스는 남자 댄서들에게 전혀 위축되지 않는다. 반대로 댄서들을 압도하면서도, 조화를 이룬다. 특히, 두 명의 댄서가 몸을 크로스 하며 엇갈리는 동작, 마지막 무대 씬에서처럼 효리와 봄이 등을 마주 대며 시선을 혼란 시키는 동작은 계속 잔상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다.
-soul: 말 그대로 영혼을 담는 춤. 일단, soul 음악에 맞춰 그 영혼의 리듬을 느끼면서 몸으로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funky: funky 음악처럼 힘이 넘치고,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느껴지는 춤.
또 다른 Star, 애니콜의 Big 3 폰.
애니스타에서 맛볼 수 있는 재미는 Big 모델의 폭발하는 끼와 멋진 무대 뿐 만이 아니다. 휴대폰 얼리어답터들의 사이트에는 컨텐츠와 더불어 공개될 제품에 대한 기대감에 벌써부터 들떠 있다. 전례로 보아, 애니콜 뮤직드라마에 메인으로 나왔던 제품들은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던 바. 이미 출시되어 있는 효리폰, 울트라 슬림슬라이드-와인레드(B630)는 물론, 앞으로 출시 예정인 이준기 폰(B640)과 봄이의 다채로운 커버의 제품(B660)까지 소비자의 시선을 쏙 빼놓을 제품이 다양하니, 애니스타 속에서 볼 수 있는 제품 정보도 쏠쏠하다.
애니스타 뮤직비디오의 full version과 광고는 21일(목요일)부터 애니콜랜드(www.anycall.com)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되며, 동영상, MP3, 벨소리 등 애니스타의 다양한 컨텐츠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중파 및 케이블TV를 통해서는 광고로 맛볼 수 있다.
[촬영후기] AnyStar 뒷 이야기
1.효리를 보고 STOP하지 말아 주세요.
봄이의 공연을 보고 떠나는 효리 히치 하이킹 컷. 원래 스토리는 도로에 서 있는 효리를 사람들이 미쳐 알아채지 못하고 무심하게 지나가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멀리서도 빛나는 효리의 미모. 지나가야 할 차들이, 그녀에게 자리를 제공할 마냥 여기 저기 STOP을 하고 섰다. 그러니 촬영이 원만히 진행될 리가 만무하다. 이에 할 수 없이 차량 통제 후 스텝들이 차를 직접 몰아 그녀를 일부러 지나쳐 갔다고 한다. 무대에서건, 한적한 시골 도로 위에서건 Star는 빛나기에 Star이다.
2.에너제틱 스포츠맨 준기
윗몸 일으키키 몇만번 하고도 끄덕없는 백만돌이를 기억하는가? 이준기야 말로 에너제틱 스포츠맨. 벅차디 벅찬 일정으로 모든 이들을 피폐하게 만든 촬영 내내 이준기는 올림픽 5종 경기에 출전한 스포츠맨이었다. 축구, 농구, 달리기, 댄스 등 엄청난 체력 과시 사람들 사이를 휘젓고 다니던 그는 마지막으로 숨겨놓았던 댄스 실력을 공개. 촬영장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 안무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금방 갈고 닦아 능숙하게 브레이크 댄스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3.봄이는 진짜 효리 동생?!
봄이를 진정 Star의 모습으로 바꾸어 놓으려는 노력은 실제 상황이었다고. 애니스타를 위해서 효리가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온 수많은 의상들을 봄이에게 입혀보는 스타일리스트 역을 나서서 했다고 한다. 봄이가 효리와 가수 수업을 받는 씬에서 입었던 빨간 니트 원피스가 바로 효리가 봄이를 위해 빌려준 옷. 이렇게 봄이는 애니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효리라는 Big Sister를 만나게 되는 행운아가 되었다.
4.경찰차가 2번이나 왔다간 공연장씬
광진구 AX홀에서 진행된 공연씬은 진짜 공연을 방불케 할 만큼 엄청난 스케일과 열정으로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300여명의 엑스트라의 실제 같은 연기는 그 밖으로 까지 이어져 밤새 경찰차가 2번이나 확인을 하고 갈 정도였다. 정말 기절할 때까지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준 효리와 봄이 덕에 엑스트라들은 연기 아닌 연기로 밤을 지새울 수 있었다.
5.눈에 띄지 않으려 고생한 스탭 이야기
럭셔리한 40억대 펜트 하우스에서 진행된 효리의 하우스 씬. 그 곳에는 과연 효리 밖에 없었을까? 효리가 집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마이크, 조명 그 외에 스탭들이 바닥에 모두 숨느라 힘들었던 데다, 바닥에 포복 자세로 견디다 못해 잠들어 버린 이가 많았다고 한다. 이렇게 숨는데 전문가는 스탭만한 이가 없다. 준기네 일행이 타고 다니는 클래식 폭스바겐 버스는 대한민국에 한 대 밖에 없는 차로, 더욱이 옛날식 스틱 방식이라 전문 운전가를 따로 섭외해야 했다. 이에 느린 속도로 열심히 드라이브를 하다 카메라가 차 안에 이준기를 클로즈업 할 때면 전문기사는 차 밖의 풀 숲으로 몸을 던지고, 그 자리에 이준기가 앉아서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야 했던 것.</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