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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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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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 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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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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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아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 여인이 눈물을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눈물에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아아~아 갈대의 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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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7 | ||||
눈물을 를려서 강물을 더해 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 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이 쌓여진 거리 나혼자 거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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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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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싸 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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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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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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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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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로타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사랑을 아쉬워하며 비에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메도는 이밤길 떠나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눈물젖어 불러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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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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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고속도로 비가내린다.
이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내린다. 경상도길 충청도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님에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내린다. 아쉬움에 슬픔인가 이별에 눈물인가요 경기도길 경상도길 비내리는 추풍령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님에 슬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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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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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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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 작사 박시춘 작곡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뚜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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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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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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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산이막혀 못오시나요
아 아 물이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어 꿈마다 너를 찾어 삼팔선을 탄한다. 아 아 꽃필때나 오시려느냐 아 아 눈올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메고 넘든고개 길 산새도 나와함께 울고넘었지 자유여 너를위해 자유여 너를위해 이목숨 을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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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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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오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같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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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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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지 나도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사랑에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싶네 소리치며 울고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마음 누가 아랴 아쩐지 울고만 싶어 왜그런지 나도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누구가 그사람을 았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마음 소리치며 울고싶네 내리는 비소리는 슬픔에 눈물인가 이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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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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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숨 다하도록 변치 말자고
눈물을 흘려주던 네가 네가 토라져 갈 줄이야 이토록 사무치게 버림받은 내 청춘 사랑이 연극이냐 장난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져도 떠나지 않겠다던 네가 네가 돌아서 갈 줄이야 가슴이 찢어질 듯 한이 맺힌 내 청춘 사랑이 희극이냐 비극이더냐 아 비겁하게 비겁하게 맹세만 두고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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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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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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