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반은 15년째 한결 같이 음악을 해 오면서 그간 소리타래가 해 온 음악의 쉼표를 찍는 음반이다. 소리타래 음악의 고집! 그것은 지금 까지 이들이 만들고 쌓아온 음악에 대한 고집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소리타래만의 색깔을 만들어 내고 지나온 15년 보다 앞으로 더 멀리가야 할 소리타래의 음악을 준비하겠다는 뮤지션으로서의 '고집'이 엿보이는 앨범이라 하겠다. 세가지 형태로 편곡된 '우리가 해요'를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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