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브라운 음악으로 친숙한 피아니스트 데이빗 베노아의 일생 일대의 역작. 그는 작곡과 피아노를 전공하였으며 뮤지컬, 영화 음악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작업을 준비하였으며 이미 몇차례 공연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음반은 그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작품을 갖고 있는데 9.11 테러희생자를 위한 9.11 과 같은 소품곡, 마릴린 먼로에 관한 뮤지컬에 삽입 되었던 Something's Gotta Give, 를 비롯하여 짧은 우화를 오케스트라로 표현한 The Centaur And The Sphinx, Kobe 등 컨템포러리 피아니스트로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큰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특히 체코 오케스트라와 함께 직접 지휘까지 맡은 뒤의 두곡은 클래식팬들에게도 짧지만 강렬한 충격을 선사할 듯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