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색소포니스트로 우리에게 친숙한 에릭 마리엔탈! 이번 신보는 새로운 음악을 추구했다기 보다는 힘을 뺀채 편하게 평소에 자신이 즐겨 듣던 음악을 연주한 스탠다드 앨범이다. 리핑턴스의 리더 러스 프리먼이 기타를 옐로우 자켓의 러셀 페란테가 키보드를 웨더 리포트 출신의 피어 어킨스의 드럼을 그리고 서부 최고의 세션맨 데이브 카펜터가 베이스를 맡아 컨템포러리 재즈계 올스타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원곡의 멜로디를 최대한 보전하면서도 깔끔하게 연주한 덕에 누가 들어도 편하게 멜로디를 흥얼거릴수 있을 만큼 친숙하다. 에릭 마리엔탈의 부드러운 면을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