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King Crimson, U.K를 두루 거친 드러머 빌 브루포드의 통산 4번째 레코딩이자 1979년 NYC 라디오 방송국에서의 실황작. 통상 Bruford로 약칭되는 본작의 라인업은 Arzachel, Egg, Hatfield And The North 출신의 건반주자이자 보컬리스트인 데이브 스튜어트, 앨런 홀스워스와 토니 윌리엄스 그리고 패트릭 모라즈와 활동하였으며 70년대 주요한 퓨전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는 베이시스트 제프 베를린 및 기타 리스트 존 클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시 기술적인 부재로 최상의 사운드를 창출해 내진 못했으나 빌 브루포드의 유니크한 드러밍을 필두로 네명의 퓨전 마스터들이 이루어 내는 파워풀한 앙상블은 1970년대 일렉트릭 재즈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