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베다 문화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성 보컬리스트 킴 워터스와 다중악기 연주자인 한스 크리스챤이 엮어 내는 진한 향의 선율은 표현하기 힘든 동양의 내적 깊이를 담고 있다. 천상의 목소리와 사랑기, 시타르, 첼로가 연출하는 명상적 기운이 인도의 깊은 정신세계를 표현해주고 있는 그룹 라사의 2008년 새앨범. 스크리트 찬가와 벵골 예배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도 음악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엮어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매우 심오한 음악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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