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로 ‘별’을 뜻하는 'Stella'와 유럽중동부 게일지방의 어원으로 ‘바다’를 뜻하는 'Mara'를 합성한 이 그룹명은 시리우스 별자리를 말하며 모신 이시스를 뜻하기도 한다. 십대부터 동유럽과 아랍 등 여러 민속음악을 공부해온 여성 보컬리스트 소냐 드라쿨리치와 터키, 고대 켈트, 브루타뉴 음악을 섭렵한 연주가 가리 헤게두스의 만남은 뉴에이지의 지평선을 넘어 월드 음악의 범주까지 다양하게 넘나든다. 오직 별자리에만 의존해 항해하던 고대 선조들을 환기시키는 신비로운 터키와 발칸반도의 음악 속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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