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선보인 본 작은 난해한 프리재즈의 해석을 배제한 정통 하드밥의 중점을 둔 해석으로 그에게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쳤던 델로니우스 뭉크의 고전들을 연주하고 있다. 특히 말 왈드론이 피아노를 담당하여 한층 밀도 높은 사운드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마치 존 콜트레인의 아틀랜틱 사운드를 경험하는 듯한 스피디하며 파워 넘치는 블로윙이 일품이다. 그의 프리재즈 사운드에 거부감이 있는 재즈팬들이라면 입문용으로 강력히 추천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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