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두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 키스 쟈렛의 세션으로 명성을 떨쳤던 드러머 폴 모티앙은 단순한 써포터의 역할에서 벗어나 메인 악기와 동등한 인터플레이의 역할을 보편화 시켰던 혁신적인 사운드의 개척자로 최근까지 꾸준한 예술활동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본 앨범은 ‘83년 ECM과 결별후 발표한 첫번째 작품으로 조 로바노(색소폰), 빌 프리셀(기타) 등 재능 넘치는 세션들의 도움하에 마치 한폭의 수채화와 같은 수려한 포스트 밥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그의 팬들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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