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색소폰의 거장 아취 ?v의 ‘86년 작품. 재즈의 불황이 장기화되었던 ‘80년대 마이너 레이블을 중심으로 발표되었던 그의 주요 작품들은 좀더 수위를 낮춘 하드밥 지향의 수작들이 즐비하여 최근까지 많은 애호가들의 수집표적이 되고 있다. 본 앨범 역시 엔리코 라바(트럼펫), 클리포트 야르비스(드럼) 등 뛰어난 유럽 출신의 거장들이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존 콜트레인의 환영을 보는 듯한 강렬한 블로윙이 돋보이는 ‘Naima’ 그리고 뛰어난 어레인지가 돋보이는 베니 골슨의 작품 ‘Whisper Not’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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