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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이태리 출신의 다중 혼 연주자 지아누이지 트로베시의 ‘85년 작품. 당해 이태리 재즈 비평지 등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손꼽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선사하고 있는 본 작은 피아노가 배제된 트리오 구성으로 연주되었으며, 무려 다섯 가지의 혼악기(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 소프라노 색소폰, 알토 색소폰, 피콜로)와 보컬 까지 소화해내는 그의 다재 다능한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동유럽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집시 스타일의 트레디셔날 포크와 에스닉 한 뉘앙스가 강한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그 컨셉과 연주 내용에 있어서도 그의 폭 넓은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수작으로 그의 컬렉션에서 반드시 포함시켜야 될 수작으로 손색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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