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데뷔작 'Cherry Peel'부터 1999년의 'The Gay Paradise'까지 바/논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발표한 조지아주 출신의 인디밴드 오브 몬트리올의 앨범. 캐나다에서 겪은 실연의 아픔이 얼마나 컸던지 밴드이름을 오묘하게 짓도록 만들었다. 네오사이키델리그 또는 인디팝으로 평가받는 사운드답게 진지한 듯하면서 오밀조밀한 장난감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처럼 달콤한 인디팝을 선사한다. 간혹 비틀즈의 'Sgt.Peppers..'에 비교될만큼 구성력이 뛰어나다. 은근히 우울한 마칭밴드의 연주같은 앨범 타이틀곡이 돋보인다. AMG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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