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트리뷰트 앨범이 공개되는 상황이라 뻔한 트리뷰트 앨범이겠거니 하겠지만 이 트리뷰트는 레이블과 관련해서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아주 적절한 앨범이다. 데이 마잇 비 자이언트는 밴드명처럼 메이저 레이블에서 활약했던 밴드이자 바/논 레이블에서 배출한 아티스트 가운데 미국내 가장 거물로 대접받는 밴드이기도 하다. 숱한 앨범을 발표하면서 음악성을 인정받았지만 폭발적인 히트곡이 없는 바람에 한국내 인지도는 미약한 수준이다. 하지만 낯설다고 그냥 넘기기에는 석연치 않음을 트랙리스트를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특히 OK GO가 스페이스록 스타일로 커버한 'Letterbox'가 귀에 쏙 들어오는 트랙이다. AMG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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