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음악에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다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작곡가, 편곡가 겸 섹소포니스트 Moacir Santos의 2003년 앨범 [Ouro Negro]. 영화와 라디오, 뮤지컬 등 브라질 음악계에 미친 지대한 영향력을 뒤로하고 1967년 미국으로 주거지를 옮겼던 Moacir Santos가 74세의 나이에 섹소폰의 Ze Nogueira와 기타리스트 Mario Adnet와 함께 결성한세션벤드와 함께 자신의 이전 히트곡을 다시 리메이크한 이번 음반은 현재 브라질 음악계를 대표하는 Milton Nascimento와 Djavan, Gilberto Gil, Joao Bosco, Ed Motta등의 자발적 참여로 Moacir Santos에 대한 헌정음반의 성격을 지닌 베스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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