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걸 만원 주고 DVD까지 구입해서 봤는데 미치도록 재미있거나 완전 소중한 소장용까진 아니어서 다 보고 난 후 중고샵에 팔아버렸다. 하지만 사서 봤다는 게 아깝거나 하진 않았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파일들은 영자막인데다가 화질이 구렸다. 한 때 죽고 못살았던 - 뭐 이랬던 남자배우가 한 둘은 아니지만ㅋ - 제임스 스페이더가 요즘처럼 배 나온 뚱땡이가 되기 전 출연한 옛날 옛적 영화여서 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제임스 스페이더 팬들 사이에는 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