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기타 4중주단’은 현존하는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그룹 중의 하나이다. 4명 모두 기타의 달인으로 칭송받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제4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앨범’부분에서 수상을 하면서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중성을 확립하기에 이른다. 이들은 엄선된 프로그램과
역동적인 음악적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의 공연 무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으며, 자신들이 연주하는 편곡된 작품들을 통해 원곡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현대 음악과 월드 뮤직 분야에 근거한 곡 해석으로 꾸준히 새로운 기반을 개척하고 있다. 이들의 최고 히트작중의 하나인, 앨범 에서는 강렬하고 정열적인 라틴 음악을 자신들만의 색깔과 개성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번에는 이라는 타이틀의 앨범으로 보사노바의 아버지라고 불려지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곡들을 멋지게 연주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출신의 여가수 ‘루치아노 수자’가 보컬을 함께 하고 있으며, ‘카티세 벅킹햄’의 플루트와 ‘케빈 히카르드’의 퍼커션도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화음을 이루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