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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40년 이상을 피아니스트로 활동해 온 ‘자끄 루시에’의 바흐에 대한 애정은 그간 그가 발표해 온 앨범을 살펴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 북’, ‘플레이 바흐’,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그리고 SACD로 발매되었던 ‘바흐 베스트’에 이은 5번째 바흐의 앨범이다. 6곡의 협주곡이 모두 수록된 이 앨범은 ‘자끄 루시에 트리오’ 10주년이라는 의미와, 루시에의 음악적 기저가 바흐 캐논으로 회귀하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플룻과 바이올린, 하프시코드를 위하여 작곡된 협주곡 5번은 전체적인 구성 면으로 볼 때도 가장 중요한 작품의 흐름과 특징을 담아내고 있는데 이 앨범에서는 마치 키보드 음악과 같은 화려함으로 앨범의 포커스를 확실히 잡아내고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5번을 포함한 모든 곡들이 재즈와 클래식의 오묘한 경계선을 타면서 그 어떤 아티스트도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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