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지휘자의 선봉자로서 존경받는 이탈리아계 다니엘 가티는 그의 드라마틱함과 직관적인 성향으로 음악의 세계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카리스마적인 마에스트로 가티는 1996년 로얄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으로 일하며, 지금까지 휼륭한 공연으로 관객과 비평가들에 매회 감동을 주고 있다. 차이콥스키의 ‘비창’교향곡은 인생에 대한 절망감과 끝없는 비탄,
격정에서 구해낼 수 없는 인간에의 동정이 모두 담아 있어 감정의 활동과 대조가 최대한 힘차게 표현되어 있는 작품으로 가티의 지휘는 이전의 명반들과 어깨를 겨누기에 부족함이 없다. *클래식투데이 만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