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로 평생 장애인으로 살았던 블루스 기타리스트 브라우니 맥기와 사고로 시각 장애인이 된 블루스 하피스트 소니 테리는 서로의 신체적 약점을 서로의 음악적 영감으로 나누었던 진정한 소울 메이트 였다. 이른바 피드몬트 스타일 블루스로 불리운 어쿠스틱 블루스-포크의 대가였던 두 사람의 신명나는 포크 블루스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진 무어의 감칠맛 나는 드럼과 이른바 후핑으로 불리운 소니 테리 특유의 하이 피치의 쏘아대는 하모니카, 걸쭉한 브라우니의 보컬이 하나로 녹아든 명반중의 명반이다.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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