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느덧 중견 뮤지션의 대열에 입성한 비브라폰 연주자 스테폰 헤리슨의 2006년 신작. 블루노트에서의 6번째 작품으로 기록될 본 앨범은 거장 듀크 엘링턴을 위한 3편의 조곡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컨셉 형식을 띄고 있으며 이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그의 뛰어난 창작능력과 창조적인 어레인지의 미학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곡들이 뛰어나지만 이중 ‘Portrait Of Wellman Braud’와 ‘Dancing Enigma’ 등은 강력 추천곡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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