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발렉(지휘),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BR><BR>
블라디미르 발렉은 프라하의 음악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후 1985년부터 지금까지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오면서 이 악단을 유럽의 실력있고 짜임새있는 악단의 하나로 성장시켜 놓았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에 걸쳐 완성된 이번 녹음은 정통 체코 악단과 지휘자에 의한 드볼작 녹음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교향곡 1번 <즐로니체의 종>부터 교향곡 9번 <신세계>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떨어지는 것이 없이, 동일한 기량과 정성으로 연주된 비범한 전집으로, 노이만의 전집과 비견할 만한 현대의 성과물이라 할 것이다. 역시 드볼작은 체코 지휘자와 체코 악단이 연주해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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