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차 &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집
프라하 사중주단(DG)나 슈타미츠 사중주단(BAYER)의 연주를 능가한다고 평가받는 드볼작 현악사중주 전곡의 결정판.
파노차의 이번 전집은 93년에서 00년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이 오랜 기간 동안 이 앙상블은 변함없는 에너지와 집중력, 그리고 음악적
탁월함을 유지하고 있어 놀랍다.
파노차의 가장 파워풀한 연주는 드볼작의 11번에서 14번에 이르는 후기 현악사중주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 13번은 특히 탁월하다. 음악적으로 취약한 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는 초기 작품들도 파노치의 헌신적인 연주에서는 놀랍도록 완전하게 들린다.
드볼작 팬과 실내악 애호가들에 이번 앨범은 거의 절대적 소장품일 것이다.
CLASSICS TODAY 10/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