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힙 합과 드럼 앤 베이스의 오디세이! 맨하탄 힙 합 듀오 Ming+FS가 네 번째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소울풀한 랩핑과 롤링 베이스 라인은 이전 작품들보다 좀 더 유려한 라임과 브렉비트와 맞물려 다양한 패턴의 리듬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무그와 타블라의 독특한 협연은 단순히 힙 합 리듬만 타는 정키가 아님을 입증해주는 대목이다. 현과 혼의 절묘한 앙상블도 앨범의 다양성을 잃지 않게 하는 주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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