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본 프리맨의 아들이자 이국적이며 다양한 실험성이 가득찬 사운드로 ‘70년대 중반 이후 독창적인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였던 인물인 치코 프리맨은 지금까지 30여편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프리 & 에스닉 재즈계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군림해 왔다. 2001년 발표된 본 앨범은 그의 음악적 뿌리였던 아프리카의 토속 리듬과 아프로 쿠반, 플라맹코에 이르기까지 재즈에서 파생된 다양한 월드뮤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종행무진 활약하는 그의 놀라운 카리스마와 강렬한 리듬파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명연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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