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퀘이크란 하드락 그룹의 드러머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던 스티브 넬슨은 ‘80년대 이후 재즈로 전향 탁월한 비브라폰 연주자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밀트 잭슨의 추종자로 알려진 그는 강렬한 하드밥을 기반으로한 스피디한 연주 뿐만 아니라 블루지하며 서정적인 연주 모두 능통한 전천후 뮤지션으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2007년 선보인 신작은 멀구루 밀러(피아노), 피터 워싱턴(베이스), 루이스 내쉬(드럼)의 쿼텟 구성으로 연주되었으며 경쾌한 비브라폰의 울림이 인상적인 조빔의 ‘Desafinado’와 자작곡 ‘One Thin Dime’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