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색소폰 연주자 로버트 스튜어트는 재즈 뮤지션보다 팝과 뮤지컬의 어레인져와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알려진 인물로 스팅, 테슬라, 멘프레드 맨 어스 밴드 등과의 작업으로 커다란 명성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뛰어난 편곡 능력은 그의 리드작에서 뚜렷하게 들어 나는데 2004년 발표된 본 작은 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수작으로 부드러운 연주와 파퓰러한 편곡이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모범적인 형식을 들려준다. 특히 지금은 고인이 된 루소 반데로스의 ‘Make Me a Believer’와 어스 윈 & 파이어의 ‘That's the Way of the World’는 강력 추천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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