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이후 가장 중요한 시카고 재즈의 대변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본 프리만의 2004년 신작. 최근 어느때 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는 지미 콥(드럼), 리챠드 웨인야즈(피아노), 존 웨버(베이스) 이렇게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정통 하드밥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추억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호방한 사운드가 일품인 콜멘 호킨스의 고전 ‘Disorder at the Border’를 비롯하여 그의 뛰어난 작곡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Never Fear Jazz Is Here’ 그리고 그윽한 향취가 돋보이는 발라드 넘버 ‘Be My Love’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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