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루노트와의 계약이 끝나 프리모니션 레이블을 통해 재 발매된 최고의 포스트 여성 보컬리스트 파트리샤 바버의 ‘94년 작품. 미니멀리즘을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편곡과 뛰어난 호소력을 지닌 경이로운 보이스 그리고 온갖 장르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성에 이르기까지 발매와 동시 커다란 화제를 모으며 그녀를 메인스트림에 위치에 오르게 했던 걸작 앨범. 대부분의 곡들이 훌륭하지만 그녀의 뛰어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고전 ‘The Thrill Is Gone’와 존 멕린의 걸출한 기타이즘이 돋보이는 ‘A Taste of Honey’ 등은 반드시 접해보아야 될 필청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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