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그의 11번째 그래미 수상인, 최고의 남자 컨츄리 가수상을 수상할 때까지만 해도, 쟈니 캐쉬가 그 해에 그렇게 훌쩍 떠나버릴 줄은 아무도 몰랐다. 이 앨범은 쟈니 캐쉬가 콜롬비아 레코드로 옮겨가기 전까지, 엘비스 프레슬리를 발굴한 샘 필립스의 레이블, Sun Records 시절에 발표한 음악의 모음집이다. 썬레코드의 사장이었던 샘 필립스가 RCA에 엘비스를 보내고 대안으로 발견했던 그는, 쌤의 A&R 능력을 검증시켜주며 가장 심플하면서도 절대 잊혀지지 않을 컨츄리 음악들을 완성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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