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녹턴(야상곡), 바다, 작은 모음곡, 스코틀랜드 행진곡, 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랩소디, 2개의 춤곡등(4CD)
연주 : 바비롤리, 코펠라, 레빈, 몽테, 라이너, 토스카니니, 스트라람, 뷔절외
4장의 CD를 모두 감상하는데 있어서 전혀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드뷔시의 대표곡들과 흔히 접하기 어려웠던 곡들을 모두 담아두었다. 감동으로 다가올만한 최고의 레퍼토리를 이렇게 한 앨범에서 모두 만난다는 것은, 쉽게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아닌 듯싶다. 너무나도 완성된, 독자적인 드뷔시의 음악 세계를 모두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그의 음악을 느끼고 공감하는 데 있어서는 절대 부족함이 없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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