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치오와 스케르초, 소나타, 연습곡, 전주곡과 푸가, 변주와 환상곡, 무언가 등등, 멘델스죤의 유명하고도 다양한 피아노 작품들을 모조리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박스. 마틴 존스의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하며, 한 편으로는 엄격한 고전성과 지극히 낭만적인 리리시즘을 잃지 않는 연주는 멘델스죤 피아노 음악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키고 있다. 깊은 감동과 고도의 세공력, 사려깊은 해석, 이 삼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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