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포크 여성 보컬리스트의 양대 산맥인 매디 프라이어와 준 테이버가 실리 시스터즈라는 듀오로 발표한 88년 두 번째 앨범. 76년 함께 모여 마틴 카씨, 대니 톰슨, 닉 존스등 그 당시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도움을 받으며 발표되었던 이들의 첫 앨범은 달콤한 매디 프라이어의 보이스와 다소 무거운 톤의 준 테이버의 만남으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듀오로 기억되고 있다. 첫 앨범을 발표한 후 거의 10년의 세월을 보낸 후 다시 모여 레코딩한 이 앨범은 거의 아카펠라 수준의 풍성한 보컬 실력들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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