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자라섬 재즈 패스티발에서 인상적인 피날레 공연으로 국내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남겨주었던 재즈 키보드의 거장 조 자비뉼의 ‘96년 작품. 그가 이끄는 자비뉼 신디케이트 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서 참여한 7명의 보컬리스트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정된 16명의 월드뮤직 뮤지션들이 참여한 화려한 구성으로 커다란 화제가 되었던 본 작품은 퓨젼 재즈에서 월드 뮤직으로 소재의 폭을 넓혀 놀랄만한 창조적 역량을 발휘한 그의 뜨거운 예술혼이 빛을 발하는 역작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AMG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