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서폰 연주자 빌 에반스의 2000년 앨범으로 퓨젼과 펑키 재즈 그리고 포스트밥의 장르를 절묘하게 블랜딩 하며 현대적인 컨템퍼러리 재즈의 모범적인 형식을 보여주었던 작품이다. 이전 여느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존 스코필드(기타)를 비롯하여 딘 브라운(기타), 레스 메칸(키보드), 돈 엘리어스(퍼커션) 등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하며 본 작의 가치를 수직상승 시켜주고 있으며 ‘Lose My Number’, ‘Gimme Some’, ‘Older Days’ 등 귀에 착착 감기는 레퍼런스 넘버들이 수록되어 있어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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