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음반은 총해 '꿈에서나 가능한 기교'를 지녔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헝가리 출신의 쌍둥이 카토나 형제가 이번에는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에 도전 한다.
이들의 탁월한 기교로 들려주는 피아졸라의 음악은 힘과 활기로 들끓는 '푸가타'로부터 우수와 고독감에 젖은 '밀롱가', 그리고 피아졸라의 대곡 '르 그랑 땅고'에 이르기까지 탱고 고유의 맛을 놓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반도네온의 명장 마르투치와 카르두치 현악 사중주단이 합세하여 다양한 구성의 인상적인 연주들을 펼쳐보이면서, 이 음반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