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을 새롭게 발견하고자 하는 열정과 그것들의 창조적인 재결합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프로듀서 The Brave가 「Sacred Spirit」에 이어 세상에 내놓은 또 하나의 역작 앨범으로 클래식 작품들과 중세의 신비에 눈을 돌린 작품이다. 홍수처럼 범람하는 오르간과 신디사이저, 부유하는 듯한 일렉트릭 비트, 성스럽고도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합창 등의 창조적이고도 절묘한 조합이 음반 가득 놀라움을 전하는 가운데 바흐와 베토벤의 작품들을 비롯 사뮤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등을 영감에 가득 찬 사운드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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