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크레이그 데이비드를 연상케 하는 외모의 소유자 브이는 알앤비, 그 중에서도 최근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네오 소울을 표방하며 언론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특히 메이저급 가수들 뺨칠 만큼의 능수능란한 가창력이 만점이어서 곧 세계적 슈퍼스타로 떠오를 날이 올 것이라는 일관된 격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알 그린과 빌 위더스, 최근의 예로
안소니 해밀턴 등을 떠올리면 바로 연상이 된다. ‘Best Friend’를 비롯하여 ‘Picture This’, ‘Still’ 등, 앨범 중반부의 하이라이트가 이에 대하여 잘 말해주고 있는 최상급의 순간들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