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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최근 팔메토 레이블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 중 하나인 테너 색소폰 연주자 조엘 프램의 2000년 작품. 데뷔작 ‘Sorry No Decaf’의 인상적인 연출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이전의 패기에 가득찬 신예에서 원숙함이 묻어나오는 중견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준다. 데이빗 버커만(피아노), 스콧 코레이(베이스), 빌리 드루몬드(드럼)의 쿼텟 구성으로 연주되었으며 탄탄한 작곡 실력과 뛰어난 완급조절 그리고 걸출한 리더쉽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다. 포스트 밥의 정공을 모법적으로 들려주고 있는 타이틀곡 ‘The Navigator’을 비롯하여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My One And Only Love’ 등 10곡의 중장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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