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아트 블래키 재즈 메신저스의 핵심 멤버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바비 왓슨은 ‘70년대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가장 개성적인 알토 색소폰 연주자로 자리 매김 하였던 인물이다. 팔메토 레이블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본 작품은 호라이즌으로 불리 우는 그의 프로젝트와 함께 하였으며 다소 난해하였던 전작들의 노선에서 벗어난 컨템퍼러리 성향의 포스트 밥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멤버들의 자작곡들이 고르게 수록되어 있는 본 앨범은 작곡과 편곡, 연주의 모든 요소에 있어 치우침이 없는 멤버들의 유기적인 조화를 뛰어나게 표현한 명연을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