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토 레이블에서 리더 및 세션맨으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뛰어난 재능의 작곡자이자 드러머인 맷 윌슨의 2005년 신작. 본 앨범은 자작곡 위주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거장들의 작품들을 그만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탈바꿈 시켜 들려주고 있다. 재키 버드의 컴플랙스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Aluminum Baby’를 비롯하여 레리 골딩스의 그루브한 하몬드 올갠이 인상적으로 펼쳐지는 ‘Sticky Mack’,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고전 ‘Luiza’, 서정미가 가득찬 챨리 헤이든의 발라드 넘버 ‘Silence’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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