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지휘의 거장으로만 알려져 있는 펠릭스 바인가르트너의 작곡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cpo의 야심찬 프로젝트 제 3 탄! 이번 앨범은뵈클린의 회화 <엘리시움의 정토>에서 영감을 받은 동명의 교향시와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바인가르트너는 교향시에서 부드럽고 섬세한 음악을 들려주는 반면, 교향곡 2번에서는 웅장하고 영웅적인 음악을 들려준다. 그의 교향곡 4 번이 그의 전원교향악이었다면, 2번은 그의 영웅교향악이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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