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다큐멘터리의 사운드 트랙을 통해 세계적인 작곡가 반열에 올라선 테리 올드필드의 초기작품 가운데 하나로 섬세하게 조율된 키보드와 순수한 느낌의 플루트,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마치 천상에 와 있는 듯 고요한 마음의 평온을 전해준다. 특히 이 앨범은 그의 여동생 샐리 올드필드와 함께 한 첫 번째 작품으로 유려한 테리 올드필드의 작곡솜씨와 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샐리 올드필드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23분여에 달하는 아베 마리아는 이 앨범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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