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뮤직의 크로스오버화를 지향하며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필 쏜톤의 2005년 신작. 이집트를 비롯 중동지역의 문화와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6년이란 시간을 들여 레코딩한 전작 Immortal Egypt에 쏟아졌던 평단의 높은 기대치를 감안한 듯 이 앨범에서도 고대 이집트의 미스테리한 세계관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한차원 격상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집트 고유의 벨리 댄스를 위해 제작된 음악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리듬과 멜로디가 살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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