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마니 디아바테는 이제 말리를 중심으로한 서부 아프리카의 망데(Mande) 언어의 그리오(Griot)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사십여년전 라비 샹카르가 주었던 서양음악에 대한 충격은 투마니의 아프리칸 하프인 코라(Kora)를 통해 재현되고 있다. 그의 음악적 멘토였던 알리 파르카 투레에게 헌정된 ALI FARKA TOURE와 같은 새로운 작품들과 전통적인 작품을 융화시켜 마치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상시키듯, 주요한 망데의 그리오 음악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명상적 아프리카 음악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이상향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미 이 앨범에 대한 월드 뮤직계의 거대한 관심처럼 2008년 거두어 들인 가장 큰 수확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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