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수의 댄스 뮤직 전문 잡지들로부터 ‘진실로 광채를 발하는 데뷔 LP!’라는 격찬 세례를 받았던 거물급 신인 존 아놀드의 데뷔작. 본 앨범에는 무엇보다 클럽/댄스, 브레이크비트, 다운 템포, 하우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유려한 사운드 메이킹 솜씨가 청각적 경탄을 불러오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블랙맨 & 아놀드, 재즈헤드 등의 명 그룹들을 거치며 단련된 그의 커리어가 수록곡 전부에서 광채를 발하는 명반으로 ‘I Can Be’, ‘Rough’, ‘Fabric’ 등, 추천 트랙들을 선택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높은 경지에서 고른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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